디자인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는 지난 10년 간 1인 가구 밀집지역,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공·폐가 존치지역 등 지역의 범죄유형을 분석해 그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최근 광진구 자양4동이 ‘생활안심(범죄예방)디자인’ 사업으로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자양4동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많고 상가와 주거지와의 경계가 불분명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불안은 그만. 자율방범대 통합초소를 비롯해 상가와 주거공간 분리, 노후 골목 이미지 개선 등으로 더욱 환하고 안전하게 바뀌었습니다. 광진구 자양4동 자율방범대 통합초소 등 ‘생활안심디자인’ 적용 서울시가 광진구 자양4동에 ‘생활안심(범죄예방)디자인’을 입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환경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