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소멸되기 전에 11호 태풍 노을이 언급됐다. 갑자기 왜 언급된 걸까. 지난 7일 온라인에서 갑자기 '11호 태풍 노을' '태풍 노을' '노을' 등 태풍 관련 단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것도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빠져나가기도 전이다. 하지만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현재 태평양이나 동남아시아 앞바다 등 내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열대저압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태풍 앱인 '윈디닷컴'에서도 아직까지 다음 태풍에 대한 정보가 없다. 즉, 아직까지 다음 태풍으로 언급되는 '노을'이라는 태풍은 생기지도 않은 상태다. 하지만 태풍 바비를 시작으로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한 한반도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만큼, 다음 태풍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