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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개장행사 관람 31일까지 신청! 300명 추첨

AKA.DM 2022. 7. 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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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서울시가 개장기념행사 관람 신청을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오는 8월 6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어우러지는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이날 개장기념행사 관람 신청을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행사명인 ‘빛모락(樂)’은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간의 빛·사람의 빛·공간의 빛 등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

먼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71인조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David Yi)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아리랑 아라리오> 등을 들려준다. 

시민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시간·사람·공간의 빛을 상징하는 시민 9명이 오세훈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화합의 빛’을 만드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김창완 밴드 ▴이날치 ▴오마이걸 등이 국악과 K-POP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 소재 대학연합동아리 ▴쌍투스 코러스의 청년 단원들과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
시계방향으로 김창완밴드, 오마이걸, 이날치, 쌍투스코러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행사 무대 앞 객석에 자리할 시민 300명을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31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매까지 가능하며 접수 종료 후 무작위 추첨에 의해 선발하며, 8월 1일에 개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좌석 규모를 축소할 경우에 선발인원이 줄어들 수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 영상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채임버홀, KT광화문 빌딩 외벽, 해치마당 영상창, 육조마당 LED 화면 등에 동시 송출되므로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시는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관람을 위해 8월 6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모든 방향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행사 당일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통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TOPIS(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VMS(도로전광표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공사장 가림막이 걷히고 광화문광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날이 왔다”며, “그동안 불편을 참고 견디어준 광화문광장 주변과 모든 서울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광화문광장 개장을 기념하여 준비한 행사와 광화문광장 자체를 마음껏 걷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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