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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17

[민중의소리] ‘주말 폭로전’ 예고하더니...결국 ‘한방’ 없고 ‘읍소’만 남은 통합당

정작 막말 논란은 수습도 못하고 계속 방치 4·15 총선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은 성착취 탤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제보가 있다고 예고하며 국면 전환을 꾀했지만, 실제 폭로로 이어지진 않았다. 총선 막판에 여권을 공격할 ‘한방’을 노렸지만 ‘역풍’을 우려해 황급히 접은 것이다. 수세로 몰려있는 통합당의 국면 전환 전략은 이제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한 견제론을 부각시키는 ‘읍소’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n번방 여권 인사 연루설’ 흘리던 통합당, 뒤늦게 입장 번복 김종인도 직접 나서 ‘함구령’ 지시 통합당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지난 10일 오전 n번방 사건 관련 제보 내용을 주말쯤 제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여권 인사 연루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듣긴 했다”고..

Issues In Korea 2020.04.13

[민중의소리] 총선 3달 남기고 ‘황교안 퇴진론’ 봇물 터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실책’ 껴안고 가는 자유한국당, “죽으나 사나 그대로 가야...” 한숨 깊어지는 의원들 21대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7일,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대표에 대한 불만이 대놓고 분출되고 있다. 황 대표가 조속히 자리에서 물러나 다가올 선거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자유한국당에 마지막 회생 기회와도 같은 전국 단위 선거가 바짝 다가왔음에도 황 대표의 ‘마이웨이’식 지도력이 당을 수세로 내몬다는 위기 의식에서 비롯된 판단으로 보인다. 이러한 당의 무기력 상태는 당장 선거운동에 나서야 하는 의원들을 조급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움직임의 폭도 제약할 수밖에 없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황 대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웠던 분위기와는 상반..

Issues In Korea 2020.01.08

[민중의소리] 패스트트랙 지정부터 통과 이후까지, 선거 개혁 막는 자유한국당 꼼수 A to Z

막다른 골목마다 진풍경 연출한 의원들 (feat. 김재원, 나경원, 장제원, 황교안) 자유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좌초시키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기상천외한 지연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다른 정당과 정치 협상은 뒷전으로 미루고 무작정 시간부터 끌겠다는 꼼수인데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어떤 방해 공작을 펼쳐 왔는지 들여다보면 ‘조금도 양보할 수 없다’는 기득권 집착의 속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막장 대치’ 서막, 육탄저지 지난 4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은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당은 보좌진과 당직자를 총동원해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회의장들을 불법 점거했다. 회의장을 차지하는 방법도 ..

Issues In Korea 2019.12.19

[서울의소리] 태극기 폭도 국회 난동...수괴 황교안 처벌 청와대 청원 올라와

내란사범 황교안 처벌 국민청원 하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078 자유한국당 지지자 등 태극기 폭도들에 의해 국회가 16일 하루종안 아수라장이 됐다. 자한국이 주최한 규탄 대회에 몰려 온 태극기 부대가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것이다. 16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은 국회 본청 앞 광장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저지 집회를 개최했다. 그런데 이 집회에 이른바 태극기 부대들이 집단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이들은 집회가 끝나고 집회 주최 측이 오후 6시 쯤 공식 해산을 발표했지만, 상당수가 국회 본청 앞을 떠나지 않고 시위를 계속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은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으나, 결국 경찰의 저지로 국회 ..

Issues In Korea 2019.12.18

[민중의소리] 국회 아수라장 만든 자유한국당·우리공화당 지지자들, 부추긴 황교안

시위대에 폭행당한 더불어민주당·정의당...자유한국당 ‘4일 연속’ 집회 예정 우리공화당 당원들과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16일 국회 본관 앞에서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 규탄대회’ 참가를 빌미로 대거 국회에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정당 국회의원들이 폭행과 폭언에 휩싸여 피해를 당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100m 이내 장소에서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가 금지돼 있어 불법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의 행사에 합류하기 위해 미리 일정을 공유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국회 진입 시 유의사항을 교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시위대는 자유한국당의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

Issues In Korea 2019.12.17

[민중의소리] 황교안 막무가내 ‘강경노선’, 자유한국당 선거법도 패싱 당하나

협상 여지 열어둔 심재철...위기감 느낀 원내에 떠오르는 ‘협상론’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 검찰개혁 법안 등을 상정하는 계획을 굳힌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패싱을 자초할 상황에 놓여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다른 법안보다도 선거법 협의에서 빠지는 것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부담이 크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지난 10일 자당이 논의 테이블에서 빠진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예산 협상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것을 지켜본 터라 일각에서 “선거법은 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전해진다. 하지만 황교안 대표가 전날 국회에서 돌연 무기한 농성을 시작해 또다시 ‘패스트트랙..

Issues In Korea 2019.12.13

[한국일보] "대통령 살려 두겠느냐" 발언한 전광훈에 교회도 등 돌려

누리꾼 부글부글… “정신이상자” “내란선동 즉각 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총격을 가해 죽인다”, “저런 대통령을 살려 두겠느냐”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뿐 아니라 다른 목사도 비판을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황 대표는 20일 단식을 시작하면서 청와대 앞 전 목사가 이끌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퇴진 집회’ 농성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 목사는 마이크를 잡고 “국민이 총격을 가해서 죽인다니까. 우리 국민이 원채 선하니까 기도하고 하지 다른 나라 같으면 누가 저런 대통령을 살려 두겠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은 전 목사에 대한 비난으로 들끓었다. 이 소식을 전한 뉴스 1개에 달린 댓글만 3..

Issues In Korea 2019.11.22

[민중의소리] 국회 가더니 ‘또’ 청와대로, 왔다갔다 옮겨 하는 ‘황교안식’ 단식농성

황교안 ‘목숨 건 단식’에 최고위원들도 덩달아 “목숨 걸고 공수처 막겠다” 단식 투쟁을 결의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청와대와 국회를 오고가면서 이례적인 ‘출퇴근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전에 단식 투쟁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우왕좌왕하는 모양새인데 황 대표가 청와대 앞 농성장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황 대표는 전날 오후 3시경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가 오후 8시 40분경 농성 장소를 국회로 옮겼다. 황 대표가 최종적으로 국회에 농성장을 설치한 이유는 경호상의 이유로 청와대 앞 천막 설치를 허락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황 대표가 천막을 설치하려 하자 청와대 측이 ‘난색’을 표했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애초 청와대 분수대 앞에 천막을 치는 것은 불가능했다. ..

Issues In Korea 2019.11.22

[노컷뉴스] 김홍걸, 황교안에 직격탄 "日 위해 단식하는 열사"

"하필이면 지소미아 연장을 위해서라니" "해방후 일본위해 단식하는 첫 열사 탄생" 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에 대해 '일본을 위한 단식'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투쟁에 들어간 황 대표 관련 기사를 올리고 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입만 열면 운동권 비난하는 분인데 길바닥 투쟁은 운동권보다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면서 "하필 투쟁하는 목적이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을 위해서라니"라고 썼다. 이어 "해방 이후 최초로 일본을 위해 단식까지 하는 '열사'가 탄생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가 단식에 돌입하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을 수용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일본이 자국 기업들에게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해 배..

Issues In Korea 2019.11.21

[연합뉴스] '죽기를 각오' 黃, 길었던 단식 첫날..청와대서 여의도로 '유턴'(종합2보)

"청와대 앞 투쟁" 밝혔다가 텐트 설치 불가에 국회로 돌아와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무대 올라 "만세"..강기정 수석과 만남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 첫날인 20일 한국당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색 셔츠와 빨간색 니트, 회색 정장 재킷을 입은 비교적 단출한 차림의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죽기를 각오하겠다"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현장에는 조경태·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맹우 사무총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권성동·여상규·박대출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후 황 대표는 보도블록 위에 스티로폼 돗자리를 깔고 앉아 투쟁을 시작했다. 한국당은 당초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텐트 2동을 설..

Issues In Korea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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