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새 단장을 위한 공사 중 조선시대 서울의 핵심가로였던 육조거리의 흔적들이 대거 발굴됐습니다. 2년여의 조사를 통해 삼군부, 사헌부 등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실제 위치들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민가 터, 담장, 우물의 흔적과 기와조각 같은 유물도 발견했습니다. 시는 곧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사전신청한 시민 200명에게 현장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5월 말에는 발굴과정 및 결과 영상을 온라인으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9년 1월부터 발굴조사...삼군부, 사헌부 등 조선시대 흔적 확인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해 진행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이 대거 발굴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만 했던 삼군부(군사업무 총괄)와 사헌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