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뮤직 편 – 서울에서 만나는 아날로그 음악 언제 어디서나 터치 한 번이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시대에 LP, CD, 카세트테이프가 인기다. 레트로 열풍과 함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아날로그 음악. 지역별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LP 상가의 특징을 살펴본다. |중고부터 신품까지 다양한 LP를 한곳에서 명동 중고 LP의 성지, 회현지하쇼핑센터 마치 보물찾기하듯 쉽게 찾아보기 힘든 중고 LP를 구할 수 있는 회현지하쇼핑센터는 우리에게 일명 ‘회현지하상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우체국과 한국은행 사이에 자리한 회현지하쇼핑센터는 1970년대 후반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레코드를 팔기 시작하면서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벽면을 빼곡히 채운 LP들 사이에서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디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