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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4

[서울의소리] '허점투성이 정경심 공소장'으로 '퇴짜' 맞은 검찰의 선택은?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는 "법원도 틀릴 수 있지만, 검찰은 왜 자기들만 옳다고 주장하느냐" 라는 재판부의 말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했다. 전날 정경심 교수의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법원의 공소장 변경 불허에 대해 검찰이 반발하면서 서로 고성이 오가는 중에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검찰을 향한 경고 발언에 대한 소감 피력이었다. 또 아주경제 장용진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법원의 공소장 변경 불허에 검찰이 반발하는 모습을 두고 한마디로 말이 안 되는 것으로 시험을 다 보고 난 학생이 제출한 시험지를 다시 돌려받아 답안지를 고치겠다는 억지나 다름없다고 표현했다. 장 기자는 "이제 와 부실 공소장을 변경하겠다는 것은 시험 칠 때 백지로 이름만 써서 답안지 냈다가, 나중에 정답지 발표되고 난 다음..

Issues In Korea 2019.12.12

동양대 교수 “조국 딸, 인문학부 프로그램서 봉사…표창장 위조 아냐”

2012년 교양학부 인문사업 일환 설명…총장 압력도 토로 9일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이 허위라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주장에 현직 동양대 교수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이 교수는 조 장관의 딸이 영어영재센터와는 상관 없는 인문학부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표창장이 절대 위조되지 않았다고 맞섰다. 최 총장을 반박하는 구성원 색출 작업이 있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익명을 요구한 동양대 A 교수는 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영어영재센터에는 조 장관 딸이 참여했다는 프로그램이 없고, 표창장의 양식과 일련번호가 다르므로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딸을 위해 위조한 것이라는 최 총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A 교수는 우선 “조 장관의 딸이 봉사활동을 한 것..

Issues In Korea 2019.09.10

‘교육자 양심’ 거론한 최성해 총장, 교육학 박사는 가짜?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경북 영주시에 있는 동양대학교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 대학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씨가 대학 총장의 허락없이 자신의 딸에게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하여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뒤, 곧바로 이 대학 총장의 박사학위가 가짜라는 주장들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어서다. 지금까지 최성해 총장은 교육학 박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다음과 네이버의 인물정보란에는 교육학 박사라는 학력이 없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워싱턴침례대학교 석사’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템플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외 1(클릭하면 학력란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까지만 나옴)로 기재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딸이 받은 표창장은..

Issues In Korea 2019.09.10

"교육자적 양심 택했다"...조국 의혹, 동양대 총장 발언 파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교수로부터 "딸의 총장 표창장 발급 권한을 위임했다고 말해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5일 새벽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정씨로부터) 위임을 자기가 받았다는 것만 얘기해주면 되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동양대 교양학부에 재직 중인 정 교수는 검찰이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표창장 위조 의혹 수사를 위해 지난 3일 자신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하자 최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총장은 "(정 교수가) `총장님이 기억 안 나실지 몰라도 위임을 하지 않았냐`고 했다"면서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위임을 받았다고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최 ..

Issues In Korea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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