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여성 1인가구와 점포에 ‘범죄예방 안심장치’를 지원합니다.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나 비상벨 같은 물품인데요. 지난해 11개 자치구에서 시행하던 것을 올해는 25개 자치구로 확대합니다. 우선 상반기에는 18개 자치구에서 신청을 받아 ‘안심홈세트’와 ‘안심점포’ 1500곳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청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 2020년 10월 양천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인 A씨는 누군가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집에 침입하려 한 흔적을 발견하고 즉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서는 A씨에게 서울시 ‘안심홈세트’ 사업을 소개 해줬고, 해당 구청은 A씨의 집에 CCTV, 현관문 및 창문 이중잠금장치 등 안심홈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보름이 지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