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타운’ 자치구 공모 결과, 중랑구 망우3동, 도봉구 쌍문동 등 21곳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도 포함됐는데요, 선정된 지역들은 자치구에서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공람,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 결과, 21곳이 최종 선정됐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주차난 등 저층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