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통학차량 구입 시 전기차량으로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수송부분 탄소중립 달성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3월부터 친환경 전기 어린이 통학차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보급목표는 50대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전기 어린이 통학차량 28대를 보급했다. 점차 보급 물량을 늘려 2030년까지 4,4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8,000여대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절반이상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올해 보급하는 50대는 자동차의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량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5,000만 원부터 중형차량은 최대 1억원, 대형차량은 최대 1억 4,000만원까지다. 올해는 전기차 보조금과 별도로 어린이 통학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