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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에서 코딩교육 무료로 배운다…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AKA.DM 2022. 8. 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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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을 통해 취약계층 초·중학생에게 코딩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가 아람코 코리아, 미담장학회와 손잡고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을 통해 취약계층 초등·중학생에게 양질의 코딩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코딩 등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창의인재를 키워나간다는 목표다.

이번에 시작하는 코딩교육 ‘서울런x아람코 코딩스쿨’은 코딩 클래스와 코딩 콘테스트로 구성된다.

‘코딩 클래스’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프로그래밍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런’에 가입한 회원(초등·중학생) 150여 명을 선발해 9월부터 15주~20주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코딩 클래스에 참여할 서울런 가입자 초‧중학생 150여 명을 이달 중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 모두에겐 교육 이수 수료증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에너지‧환경‧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3D 프린터, 태블릿 PC, 드론 등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제작 실습을 하며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한 솔루션 개발도 하게 된다.

코딩 클래스는 서울대 등 국내 유수 대학교의 이공계열 대학생 멘토들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수업을 진행한다.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Swift Playground), 엑스코드 플레이그라운드(Xcode Playground)를 활용한 수업으로 프로그래밍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코딩 콘테스트’는 코딩스쿨을 통해 실력을 쌓은 학생들은 물론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코딩 경진대회로, ①코딩 해커톤(11월) ②코딩 월드컵(12월) 두 가지로 열린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시는 19일 아람코 코리아(대표이사 무티브 알 하비), 미담장학회(상임이사 장능인)와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코딩스쿨 등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모집을 담당하고, 아람코 코리아는 재원을 조달한다. 미담장학회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런을 통해 우수한 교과·비교과 콘텐츠뿐 아니라 4차산업 분야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서울시, 아람코 코리아, 미담장학회의 교육협력 약속이 취약계층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지원정책과 02-2133-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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