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s TOUR

서울 단풍길 99선

AKA.DM 2023. 10. 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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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정 서울단풍길 99선

22년에 이어 서울 단풍길이 기존 96개 노선에서 3개 노선이 추가된 99선으로 늘었다. 

 

추가된 3개는 아래와 같다. 

-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물과 은행나무 단풍이 어우러진 중구 정동길

-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목재데크를 따라 조용한 사색을 질길 수 있는 강남구 대치1 연결녹지

-  고덕천변을 따라 미루나무와 마타세쿼이아의 아름다움이 함께 있는 강덩구 고덕천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 18개소

송파구 위례성길(올림픽공원 평화의문~남2문, 2.7㎞)에는 은행나무가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고, 은평구 북한산길(구파발삼거리~북한산입구, 3.5㎞)은 북한산국립공원과 연접한 길로 느티나무, 벚나무의 단풍과 국립공원의 갖가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영등포구 윤중로길(여의도 외곽도로, 6.8㎞)은 한강을 따라 걸으며 시원한 강바람과 대형 왕벚나무, 느티나무 1700여 그루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한적하여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다.

양천구 신트리공원 가는길(신트리공원~목동10단지 1018동, 1.3㎞)은 느티나무길의 연장으로 아늑한 단풍터널을 이루며 주변 신트리 공원과 바로 연결돼 산책 및 휴식,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용산구 이태원로(삼각지역~녹사평역, 1.0㎞)는 크게 자란 아름드리 버즘나무가 우거져 낙엽 거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 18개소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군자교~성북구계, 5.6㎞)은 중랑천 제방 양방향으로 벚나무와 느티나무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구로, 금천, 영등포구에 걸쳐있는 안양천 산책로(양평교 ~안양천교, 10.1㎞)는 안양천을 따라 걷는 둑방길 산책로로 길게 뻗은 왕벚나무 아래를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 군락도 볼 수 있는 최적의 산책로다. 운동기구도 많고 자전거도로도 정비되어있는 대표적 여가장소다.

서초구와 강남구를 흐르는 양재천(영동2교~ 영동6교, 2.8㎞)변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물억새 등 초화류 50여종 300만본과 산책로변 왕벚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 21개소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억새밭 길(2.2㎞)은 광활한 초지생태공원의 은빛 억새꽃에서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길로, 올해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가 11월 15일까지 열려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라매공원 잔디광장 옆 산책길(0.5㎞)은 느티나무와 버즘나무가 나란히 식재돼 길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코스이며, 가족들과 도심 속 가을 피크닉 장소로도 좋다.

서울숲 숲속길(0.5㎞), 바람의 언덕(0.6㎞)에서는 은행나무 600주 군락지와 억새 등과 함께 가을 단풍과 산책로를 따라 도심 속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남산공원의 북측순환로(3.5㎞), 남측순환로(2.5㎞), 야외식물원(1.0㎞) 역시 가까운 도심의 단풍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길이다.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 42개소

광진구 워커힐로(아차산생태공원~워커힐호텔, 0.7㎞)는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워커힐호텔까지 이어진 길로 가로변 수목이 수관터널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은평구 증산로(신사교~증산교, 2.9㎞)는 불광천 경관과 더불어 왕벚나무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양천구 목동9단지 사잇길(목동9단지 912동~남부지방법원, 0.5㎞)은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하여 주변 신월로 디자인거리와 연속된 공간으로, 터널형으로 조성된 느티나무 가로수 단풍이 아름답다.

서대문구 안산 산책로(1.5㎞)는 안산도시자연공원 진입로에 위치해 단풍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노원구 화랑로(태릉입구~삼육대학교, 2.1㎞)는 울창한 버즘나무가 터널을 이뤄 경관이 아름답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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