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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온다! 놓치기 아까운 박물관 프로그램 모음

AKA.DM 2022. 7. 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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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등 서울의 박물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여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어딘가 가야할 것 같고, 체험해야 할 것 같은 시기인데요, 서울의 여러 박물관을 이용하면 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국적 해변의 분위기를 연출한 ‘서울식물원’과 게임하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실험과 체험을 통해 하수 처리 과정을 배우는 ‘서울하수도과학관’ 등 찾아보면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인기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원하는 곳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세요. 

 

식충식물·다육식물도 보고 물놀이까지 |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에서 여름을 느껴보자. 전시온실 내 지중해관에서는 이국적인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변 휴양지 포토존이 운영된다.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네펜데스 등 30여종의 식충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식충식물 전시도 40여종의 다육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 전시도 9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식물원 전시 안내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 및 마곡문화관에서는 안준 작가의 사진전이 열린다. 사과, 돌, 물 등의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고속 연사로 촬영한 46점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안준 사진전 전시해설 예약
서울식물원 호수원 수변가로에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물놀이터가 운영된다.

호수원 수변가로에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물놀이터가 운영된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5cm의 얕은수심으로 1일 6회, 오전 11시부터 16시 40분까지 매 시간 정각에서 40분 간 가동하고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게임하며 배우는 역사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하며 역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세뮤틴즈(SEMU TEENS)-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을 오는 7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

교육방법은 줌(ZOOM)과 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는 먼저 줌으로 입장하여 교육강사로부터 교육에 대한 안내를 받고 프로그램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으로 접속, 한양의 남대문, 운종가, 육조거리 등을 누비며 곳곳에서 등장하는 문제를 풀게 된다. 문제를 맞추면 아이템을 얻기도 하고, 빨리 풀수록 가산점이 주어진다.
게임하며 역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 접속 화면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교육대상인 청소년들의 참여가 원활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00분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7월 19일 교육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매 회차 교육일 3주 전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24-0199)

교육일정

○ 모집 : 매회 25명, 선착순 마감
○ 신청 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신청

관찰·실험을 통해 배우는 하수처리과정 | 서울하수도과학관

서울하수도과학관은 하수 처리에 관한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하반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비대면·2022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중 인기 프로그램을 엄선해 현장성을 더한 3종 ‘방학 특선 프로그램’ ▴서울하수도과학관과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는 신규 프로그램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 ▴과·수학 원리 탐구 주말 과학체험부스 ‘장영실 체험마당’이 있다.

 

환경연구사의 업무 중 하나인 수질관리 실험을 하는 ‘하수처리장 24시’ 프로그램

방학특선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환경연구사의 업무 중 하나인 수질관리 실험을 하는 ‘하수처리장 24시’, 미세플라스틱의 정의와 환경에 끼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바다거북이의 눈물 : 미세플라스틱 편’, 미생물을 관찰하고 배양해보는 ‘미생물 : 관찰과 배양’이 있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접수하면 된다.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는 서울하수도과학관과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연계해 운영하는 자율 탐방프로그램이다. 7~12월(운영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관람객들에게 과학·수학 원리를 설명하고 관련 실험도 해보는 주말 과학체험부스 ‘장영실 체험마당’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대학 소속 과학·수학 동아리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운영신청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가 모집되면 주말 오후 서울하수도과학관 로비에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서울공예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공예 전시와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예 전시와 음악 콘서트 |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박물관 공예마을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예약으로 공예마을 2~3층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전시를 알차게 관람하고 싶거나,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공예의 쓰임을 탐구해보는 ‘SeMoCA 공예탐험대’와 공예의 과정을 체험해보는 ‘오픈스튜디오’를 추천한다.

‘SeMoCA 랜선투어’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전시 관람 프로그램이다.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시 랜선 참여자와 박물관 강사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깊이 있는 공예지식과 다양한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SeMoCA 공예지식강좌’ 프로그램도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02-645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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