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8월, 서울시가 축제 분위기로 뒤덮일 예정입니다.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부터 세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와 문화‧체험 이벤트까지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축제 ‘서울페스타 2022’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서울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TOP5 도시 도약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에 빠졌던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를 8월10일~14일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서울페스타 2022’는 ①케이팝 스타들의 한류공연 ②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이-프리(E-PRIX) ③쇼핑, 역사‧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행사,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① 비, 엔시티드림…케이팝 스타 총출동! 개막식 공연 | 8월 10일
월드스타 비(RAIN)를 비롯, 엔시티 드림(NCT DREAM), 르세라핌(LE SSERAFIM), 타이거제이케이(Tiger JK)&윤미래&비지(Bizzy) 등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서울관광의 재개를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관광업계 종사자 등 일반 시민을 초청해 이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2’ 개막식은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월드를 통해 118개국에 송출된다.
②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 | 8월 13일~14일
‘2022 서울 E-프리’는 ‘2021~2022 세계전기차경주대회’ 일명 ‘포뮬러-E’의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우승팀을 가리는 사실상의 결승전이기 때문에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197개국, 3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레이스로, 국내에서는 한번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다. 소음과 공해가 적은 무공해 전기차 22대가 잠실주경기장 내부와 인근도로까지 22개의 턴을 포함한 총 2,760m 코스를 주행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케이팝 스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022 서울 E-프리’와 함께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국내외 유명 EDM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8.11~13, 보조경기장)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열리고,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8.10~14, 경기장일대)도 열린다.
③ 쇼핑‧문화‧수상스포츠 등 ‘특별한 체험’ | 8월 10일~14일
우선, 서울관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쇼핑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 간(8.10~31) 서울 전역에서 대규모 할인행사인 ‘서울쇼핑페스타’를 연다. 백화점‧면세점‧온라인 쇼핑몰 등 3천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대 5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매년 1~2월에 개최됐던 ‘코리아그랜드세일’(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을 ‘서울쇼핑페스타’와 같은 기간에 개최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강공원, 노들섬, 덕수궁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동시에 열려 서울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올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조각전시회’를 미리 만나보는 프리(Pre) 행사가 서울페스타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찾아온다. 한강공원(여의도‧뚝섬‧반포)에서 8월 10일부터 조각품 일부를 미리 선보인다.
8월 9일~14일 야간(17:00~21:00)에는 덕수궁 대한문과 숭례문 광장에서 ‘나이트 수문장’ 행사가 열린다. 야간 수문장 교대의식, 야간 파수의식 등 의식행사와 함께, 야간순찰 순작법 체험, 숭례문 호패놀이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및 축제도 열린다. 잠실한강공원에서는 요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종목의 수상스포츠와 패들보트 등을 즐기는 수상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반포·난지·여의도·망원 한강공원에서는 ‘한강 킹카누 물길여행’(상시, 반포)이 각각 열린다. ‘청춘썸머나잇’(8.13~14, 난지) ‘한강열대야페스티벌’(8.12~13, 여의도), ‘한강무비나잇’(8.13~14, 난지‧망원‧여의도) 등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8.11~, 연희예술극장 등), ‘LED 태권발레축제’(8.12, 서울놀이마당),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8.13~14, 노들섬) 등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의 : 관광정책과 02-213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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