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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 아들 풀 스토리…”무엇이 특혜? 그것이 알고 싶다”

AKA.DM 2020. 9.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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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언론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공정성을 무너뜨린 특권층의 특혜시비로 몰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MBC/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수구언론과 국민의힘 등 보수야권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공정성을 무너뜨린 특권층의 특혜시비로 몰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야권이야 정치공세 차원이라고는 하나, 공정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언론이 입으로는 공정을 외치면서도 실상은 反공정의 고질(痼疾)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언론의 조종(弔鐘)이 울려퍼진 게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추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건과 관련, 갈수록 복잡다단하게 스토리를 만들어 게이트로 비화시킬 것처럼 언론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들춰보면, 사안은 매우 간명하고 평이하기 이를 데 없다. 수구언론이 현실에는 눈을 감은 채, 침소봉대한 측면이 너무 강하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카투사라는 특수상황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보인다.

이에 추 장관 아들 이슈에 관한 스토리를 썸네일처럼 줄거리만 간추려 보았다. 결코 복잡하지도 않고 심각하지도 않으며, 얽히고 설킨 구석 또한 없어 보인다. 참고로, 아들 서모 씨가 복무한 군대는 주한 미군에 배속된 카투사다. 우리나라 군대와 평면 비교자체를 불허할 만큼, 규율에 관한 한 자유분방하다는 점을 전제로 바라보아야 한다.

① 군 입대 전부터 아들 서모씨는 왼쪽 무릎 수술 경력이 있었다
② 카투사로 군 입대했다
③ 복무 중 전에 수술했던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어 휴가 나왔을 때 외래진료 받았다
④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찰결과를 받았다
⑤ 복귀 후 소견서와 함께 상황을 설명한 뒤 열흘 간 병가를 신청했다
⑥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했다
⑦ 병가 후 부대 복귀날이 다가오는데도 낫지 않고 통증이 지속됐다
⑧ 군 간부에게 병가휴가 연장을 문의했다(병가휴가는 3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
⑨ 군 간부 왈, “연장은 불가능하고, 대신 개인 휴가를 당겨서 치료받는 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⑩ 자신의 남은 휴가기간을 당겨 치료를 받았다
⑪ 치료 후 부대에 복귀했다
⑫ 이상 끝~!"

한편 카투사에서 군복무했다는 한 네티즌은 다음과 같이 생생한 증언을 전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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