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1분 뉴스

드레스 재활용 : 영화 <블루 재스민>, <캐롤>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4년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블라우스로 고쳐 입고 시사회장에 나타나 화제가 됐어요. “쓰레기 매립지로 갈 이유가 없는 아름다운 옷이 많다"며 “오늘의 환경을 위해 아름다운 옷을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한강공원 통제 : 어제(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와 뚝섬, 반포 등 사람들이 많이 가는 한강공원 일부 구역에 사람들이 못 들어가도록 했어요. 공원 안의 매점 28곳과 카페 7곳도 매일 밤 9시에 문을 닫기로 해서 코로나19가 번지는 걸 최대한 막을 거라고.

 

독감 예방 접종 : 꼭 해야 해요. 코로나19 유행에 독감 바이러스까지 유행하면 호흡기 환자가 크게 늘어나 의료 시스템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 올해는 원래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와 청소년, 임신부에 더해 중·고등학생과 만 62세~64세까지도 혜택을 주기로 했어요.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출마하기로 했어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멈춰버린 국제 무역에 시동을 걸 책임 있는 자리인데요. 당선되면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 돼요. 우리나라와 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은 유 후보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디지털 성범죄자: 경찰이 지난 3일까지 총 199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52명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어요. 경찰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확실하게 막기 위해 여성가족부 등과 협조해 잠입(위장)수사 법제화도 추진하는 중이에요.

 

10호 태풍 하이선: 동해 바다 위에서 북쪽으로 올라갈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울산으로 들어와 강릉 쪽으로 빠져나가며 내륙 지역에 큰 피해를 줬어요. 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지 나흘 만에 다시 찾아온 거라, 침수됐던 곳이 또다시 침수되기도 했다고. 

 

이스타항공 ️: 결국 남아 있던 직원 1100여 명 중 605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했어요. 제주항공이 인수하기로 했다가 아예 없던 일이 되면서, 회사 상황이 더 안 좋아졌기 때문이에요. 

 

홍콩 시위🇭🇰: 코로나19 대유행과 홍콩 보안법 때문에 한동안 조용했는데요. 지난 일요일(6일)에 다시 대규모 시위가 열렸어요. 경찰의 강한 진압이 논란이 됐는데, 물감을 사러가던 12살 아이를 온몸으로 눌러 제압하면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어요. 

 

전광훈 목사⚖️: 다시 구속됐어요. 지난 4월, 법원이 보석을 허락하면서 내건 조건을 어겼다고 판단했기 때문: “위법한 집회나 시위에 참여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8.15 광화문 집회에 나갔다!” 이번 결정은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10월 3일 개천절 집회’가 열릴지 말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요.

 

중국 코로나19 상황🇨🇳: 중국은 “코로나19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어요. 최근 20일 넘게 중국 내부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난 1월 23일에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지 약 7달 반 만의 일이에요. 

 

출처 : 뉴닉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