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외롭고 힘들죠? 거리는 두어도 마음은 가까이. 서로 전화나 문자로 포근하게 한번 안아줍시다. 견디어내는 따뜻한 힘이 될 거 같아요.” 아파트 관리방송에서 어딘가 들어본 적 있는 친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서울시 홍보대사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시민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서울시는 따뜻한 목소리로 한마디 말을 건네는 것이 고단한 시민에게 더 큰 격려가 된다는 믿음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는데요. 고단한 일상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봅니다.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여자)아이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홍보대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따뜻한 안부 인사와 위로, 그리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격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최불암의 메시지에서 ‘견디어내는 따뜻한 힘’에 방점을 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따뜻한 힘이 되는 그의 메시지는 서울시 지하철 278개 전 역사와 서울시가 관리하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2,200여개 단지에서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초・중・고교 학교생활에서의 격려 메시지는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이 담당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목소리가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독려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목소리로 한마디 말을 건네는 것이 고단한 시민에게 더 큰 격려가 된다는 믿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을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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