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대선 후 상위 10개 서울아파트가격은 7억원 이상 상승 ㄷㄷㄷ 대선 직후 집값이 가장 많이 뛴 상위 10개 서울 아파트 평균 집값이 직전 최고가 평균보다 7억원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파트 중 6곳이 강남·서초구에 몰려있었다. 새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와 다주택자 보유세 경감대책을 예고하면서 집값이 들썩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선 직후(3월 10일~28일) 서울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대선 직후 직전 최고가 대비 집값이 상승한 서울 아파트 거래는 4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거래 149건 대비 30.9% 수준이다. 상위 10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집값은 32억 1,900만원이었다. 직전 최고가 평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