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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법무부장관 7

[뉴시스] 조국, 취임 35일만에 사퇴.."檢개혁 불쏘시개 역할 여기까지"

"대통령에 더 부담줘선 안된다 판단..국민힘 모아달라" "이유 불문 국민께 죄송..상처받은 젊은이들에 정말 미안"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만인 14일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오는 15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오후에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오늘 법무부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제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개혁의 성공적 완수가 가능한 시간이 왔다.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그는 "온갖 저항에도 검찰개혁이 여기까지 온 건 모두 국민 덕분"이라며 "국민께선 저를 내려놓고 대통령에게 ..

Issues In Korea 2019.10.14

[YTN-현장영상] 조국 "검찰, 법조 카르텔 위해 존재해선 안 돼"

"검찰은 조직 자체, 법조 카르텔 위해 존재해선 안 돼" "검찰 의견 수렴해 빠른 시일 내 검찰 개혁 청사진 제시" [조국 / 법무부 장관] 연일 국민들께서 검찰개혁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이번 기회에 법무부와 검찰에 대한 개혁을 확실히 하라는 뜻은 한결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시각에서 법무부와 검찰의 현재를 살펴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법무부와 검찰은 그 조직 자체, 또는 법조 카르텔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국민을 위한 법무부 검찰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고 검찰청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검찰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ssues In Korea 2019.10.07

2019.09.11 TBS 뉴스공장 중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옥으로 가는길은 선의로 포장되어있다. 좋은 뜻이 반듯이 좋은 결과를 담보하는것은 아니다 라는 서양 격언입니다. 각자 나름의 선의가 여러 상호작용을 거쳐 오히려 지옥을 만들어내는일 인간사에 다반사죠 이말은 또한편으로는 나쁜결과가 애초 좋았던 선의만으로 다 면제되지 않는다 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과실치사라도 사람이 죽어나갔다는 사실을 사라지게할수는 없는 법이죠 하여 애초 내 선의가 지옥가는 길을 열어가고 것은 아닌지 중간중간 스스로 살필의무가 힘을 가지면 가질 수록 커지는 겁니다. 가진 힘이 크면 클수록 선의가 폭력이 되는 것은 한순간이니까요 조국 국면은 임명된 순간부터 이제부터 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한달 난장판이었죠. 물론 정치는 항상 난장판이었습니다. 제..

Issues In Korea 2019.09.11

동양대 교수 “조국 딸, 인문학부 프로그램서 봉사…표창장 위조 아냐”

2012년 교양학부 인문사업 일환 설명…총장 압력도 토로 9일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이 허위라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주장에 현직 동양대 교수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이 교수는 조 장관의 딸이 영어영재센터와는 상관 없는 인문학부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표창장이 절대 위조되지 않았다고 맞섰다. 최 총장을 반박하는 구성원 색출 작업이 있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익명을 요구한 동양대 A 교수는 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영어영재센터에는 조 장관 딸이 참여했다는 프로그램이 없고, 표창장의 양식과 일련번호가 다르므로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딸을 위해 위조한 것이라는 최 총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A 교수는 우선 “조 장관의 딸이 봉사활동을 한 것..

Issues In Korea 2019.09.10

2019.09.10 TBS 뉴스공장 중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조국 법무부장관이 임명되었습니다. 지난한달간 진보, 더 보수 지면과 방송, 일간과 주간 구분없이 모든 매체가 오로지 한방향으로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매달려 가는걸 물끄러미 지켜보며 궁금했었습니다. 왜들 그러는걸까 메인화면 노출과 댓글 숫자로 그 성과가 마치 게임속 포인트처럼 실시간으로 평가받는 포탈이란 사이버 가판대가 만들어낸 매체환경에서는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인가 그럼 웬만한 메이저사건에 유사한 폭주가 빈번해야하는데 이번에 쏟아진 물량은 과거 어떤 단일 사건과도 비교할 수없을정도의 물량이었습니다. 정권의 아이콘이라서 그랬다고 납득할 정도 역시 한참 넘어설 물량이죠 과거 어떤 공직자도 이런 정도를 겪지는 않았습니다. 대통령 후보조차 한달 내내 이렇게 일방적으로 얻어 맞기만..

Issues In Korea 2019.09.10

"MS오피스를 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입했냐"던 이은재가 조국 청문회에서 던진 질문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지난 2016년 10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학교 업무용 소프트웨어 일괄 구입에 관한 횡령’을 했다며 ”왜 MS오피스를 공개 입찰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해 구입했냐”고 물어 일약 스타가 됐다. ”이건 MS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조 교육감의 대답에 ”사퇴하세요”라고 소리를 질러, 두고두고 회자되는 유행어까지 만든 건 덤이었다. 이후 ‘컴맹 논란’이 일자 이 의원은 ”사실 저는 미국에서 83년부터 컴퓨터 썼다”고 해명에 나섰다. 미국에서 83년부터 컴퓨터를 쓴 컴퓨터 전문가답게, 이 의원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컴퓨터’를 언급했다. 6일 진행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의원은 2016년 10월 그랬듯, 날..

Issues In Korea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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