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사망 성명서 기다렸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언론의 오보에 분노했지만 당신들 입에, 손에 재갈이 물려있다 생각해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당신들이 파업할 때 응원하고 지지헀습니다. 그 재갈이 풀리면 우리 언론이 좀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낼거라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정의는 무엇입니까 언론의 자유도가 올라가도 신뢰도는 4년연속 전세계 최하위입니다 그 멀어지는 간극을 메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언론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당신들이 쓴 기사에 책임지십시오 함부로 펜대를 굴리지 마십시오 언론의 윤리와 책임을 망각한 당신들은 부디, 부끄러워하십시오. 사법개혁, 검찰개혁을 갈망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온라인 시민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