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있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에서 늦은 밤 혼자 사는 딸의 오피스텔을 두드렸던 기자들에 대해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밤 10시 심야에 혼자 사는 딸아이한테 집 앞에, 오피스텔 앞에 밤 10시에 문을 두드립니다. 남성 기자 둘이, 남성 둘이 두드리며 나오라고 합니다. 그럴 필요 어디가 있습니까? 그래야 하는 것입니까? 저희 아이도~ 하~ ---------------------------------------------------------------------------- 다른 사안들에 대한 답변들은 정치적 윤리적 법적 공방이 앞으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목만은 전적으로 후보자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