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21대 총선 회상

내나이 36살, 85년생이다.

 

전 노무현 대통령을 잃기 전까지는 정치에는 관심 1도 없었던 그냥 무지했던 깨어있지 못한 시민.

 

노무현 대통령을 잃고, 나는꼼수다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명의 위대한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방송기간 : 2011년 4월 27일 ~ 2012년 12월 18일

김어준총수, 정봉주의원, 김용민목사 그리고 악마기자 주진우까지

4명의 콜라보레이션 방송은 나에게 정치가 그냥 무거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네분 모두 졸라 땡큐!

 

노무현 대통령 이후 이명박근혜 대통령 시절을 지나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보겠다는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는것을 보며 힘없이 지냈다

 

그러던 중 전세계적으로 칭송받을 만한 박근혜 탄핵 촛불문화제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헌법제판소에서 드디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닥친 수 많은 고난,

열심히 막고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왜 나타났는지 모르겠는 메르스19, 엄청난규모의 강원도 산불 그리고 조두빈을 필두로 한 N번방

 

여당인 민주당에게는 악재아닌 악재였지만,

헌신적인 대통령, 국가공무원, 자원봉사자, 의료인, 소방관 그리고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국난을 헤쳐서 드디어 

 

범여권으로 180석, 깽판치는 친왜당을 제외하고 국가의 중요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얻게 되었다.

 

21대 국회 시작까지는 임기가 남아있지만

민주당을 필두로한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그리고 무소속계 친여 국회의원 분들께서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한 개혁을 실현하여주셨으면 좋겠다.

 

언론개혁, 정치개혁, 검찰개혁, 그리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빚으로 남아있는 세월호까지

 

아직도 세월호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지만 

 

유가족들이 힘들어할 수도 있겠지만 세월호 문제를 철저하게 진상조사해서 억울함을 풀어주셨으면 좋겠다.

 

쓰다보니 두서 없이 써지게 되었다 어제가 4월 16일이고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센티해져서 그냥 내 생각을 남겨놓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시민 작가님, 김어준 총수. 손혜원의원, 정봉주 전의원, 최배근 교수님, 주진우 기자, 김용민 목사 등

(너무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다 언급할 수 없어서 등으로...)

 

졸라 땡큐!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나라다운나라! 선진국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