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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이 모두 참여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은 모두 9조 5천억 원으로 휴면 금융재산이 1조 2천억 원,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 8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캠페인 기간에 금융회사는 일정 금액 이상 휴면 금융재산을 가진 고객에게 보유 사실과 찾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소비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휴면금융재산과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을 미리 조회한 뒤 환급을 신청하는 게 편리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장기간 거래하지 않는 계좌는 대포 통장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불필요한 계좌는 정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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