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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5

[민중의소리] 성탄절 지나면 선거법 통과 전망, 검찰개혁법으로 2라운드 돌입

내년 1월 초까지 필리버스터 정국 계속될 듯...여야 신경전 치열 자유한국당이 성탄절인 25일에도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가고 있지만 연내 표결 처리까지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법 개정안 '반대' 토론에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찬성' 토론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본회의장은 이날로 사흘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을 밝히고 있다. 필리버스터는 지난 23일 저녁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을 시작으로 24일 민주당 김종민, 자유한국당 권성동, 민주당 최인호, 바른미래당 지상욱, 민주당 기동민, 자유한국당 전희경, 25일 정의당 이정미, 자유한국당 박대출, 민주당 홍익표, 자유한국당 정유섭, 민주당 강병원 의원 순으로 진..

Issues In Korea 2019.12.26

[민중의소리] 자유한국당 ‘방해 작전’ 따돌리고 ‘4+1 예산안’ 국회 통과

자체 수정안 줄줄이 낸 자유한국당, 먼저 상정된 예산안 ‘표 대결’에는 속수무책 자유한국당의 '방해 작전'을 따돌리고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정당이 합심해 10일 내년도 예산안을 가까스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자유한국당은 "날치기"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자체 단독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수정안을 무더기로 본회의에 제출하며 지연 작전에 나섰지만 '표 대결'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여야는 예산안 협의를 위해 종일 분주했다. 자유한국당의 '몽니' 속에 예산안 처리를 제때 하지 못하고 법정시한까지 넘긴 여야는 결국 자유한국당을 빼고 이른바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를 구성해 그동안 예산안을 조율해왔다. 이에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하자 ..

Issues In Korea 2019.12.11

[민중의소리] 필리버스터 철회 보류하고 민생법안 볼모로 예산 요구하는 자유한국당

의총서 반발 부닥친 신임 원내지도부, 난데없이 예산안과 필리버스터 철회 연계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개혁법안을 막기 위해 신청했던 필리버스터를 철회한다 해놓고는 당내 반발에 부닥쳐 보류했다. 그러면서 난데없이 수백 건의 민생법안을 볼모로 자당의 입맛에 맞는 내년도 예산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 교체를 계기로 9일 다시 만난 여야 3당이 가까스로 마련한 합의안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첫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3당 합의안 추인 문제를 논의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는 대신 정기국회 내에 패스트트랙..

Issues In Korea 2019.12.10

[서울의소리]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골든크로스'.. 긍정 50.5%, 민주당 41.2%

필리버스터 신청 여파로 자한당 지지율, 20% 중후반대로 다시 추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조사기관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특히 다른 조사기관에 비해 부정 평가가 잦았던 '쿠키뉴스' 여론조사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14주 만에 부정적 평가를 4%나 앞질러 '조국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꾸준히 40%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30%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추격했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20% 중후반대로 급락했다. 4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C&I)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긍정)’고 평가한 이들이 전체의 5..

Issues In Korea 2019.12.05

[민중의소리]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마케팅 전략

장담하는데 노벨멍청상 같은 게 있다면 올해 수상자는 단연 자유한국당이다. 삭발-단식-필리버스터 같은 훌륭한 투쟁 수단을 3연속 콤보로 말아먹기가 쉬운 일인가? 삭발은 탈모 논란으로 말아먹지, 단식은 황제단식과 갑질단식 논란으로 말아먹지, 게다가 필리버스터는 웃긴 마케팅 전략으로 말아먹지,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망하려고 작정한 정당이 아니고서야! 최근 10년 사이 경영학 마케팅 분야에서 떠오른 중요한 화두는 ‘진정성’이다. 제임스 길모어(James H. Gilmore)와 조지프 파인 2세(Joseph Pine II) 등 두 경영학자가 『진정성의 힘: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책을 출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진정성 마케팅은 “더 이상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소비하지 않는..

Issues In Korea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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