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단체가 이번 정부 들어 전국 땅값이 2000조원이나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됐다’는 대통령 발언과는 배치되는데요. 왜 이런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지 알아봤습니다.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12월 6일 ‘리멤버 나우’입니다. 부동산 과열? 안정?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문재인 정부 들어 땅값이 2000조원이나 올라서 우리나라 토지의 시가총액이 1경1500조원에 육박했다고 지난 화요일 발표했습니다. 토지 시가총액에는 주택 가격도 포함돼있는데요. 부동산 시장이 안정돼있다고 대통령이 지난달에 한 발언과는 그래서 배치되는 주장이었습니다. 국토부는 경실련의 계산이 틀렸고, 실제 토지 시가총액은 8300여조원이라고 반박하며 공개토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