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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9

“반갑다, 이 목소리!” 아파트·학교에 울리는 응원 메시지

“요즘 많이 외롭고 힘들죠? 거리는 두어도 마음은 가까이. 서로 전화나 문자로 포근하게 한번 안아줍시다. 견디어내는 따뜻한 힘이 될 거 같아요.” 아파트 관리방송에서 어딘가 들어본 적 있는 친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서울시 홍보대사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시민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서울시는 따뜻한 목소리로 한마디 말을 건네는 것이 고단한 시민에게 더 큰 격려가 된다는 믿음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는데요. 고단한 일상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봅니다.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여자)아이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선물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홍보대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

Issues In Korea 2020.05.22

찜통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무상 보급…6월 5일까지 신청

누군가에겐 ‘집’은 안락한 쉼의 공간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땀이 가득 베인 삶의 현장이자 노동의 현장입니다. 바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분들인데요,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포함해 우리가 ‘집’이란 공간을 온전히 유지하고 할 수 있게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든 공동주택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서울시가 아파트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 보급 사업을 시작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에서 6월 5일까지 자치구 에너지 관련 부서(환경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아파트 주민, 관리사무소 등에서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서울시가 근무환경이 열악한 아파트 경비실에 무상으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에 나선다. 시는 지난 2..

Issues In Korea 2020.05.21

25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140만원 지원

코로나 보릿고개라고 하죠.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폐업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생계절벽에 놓인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합니다. 온라인접수는 25일부터,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하는데요. 제출서류,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 안내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한다. 25일부터 온라인접수, 6월 15일부터 방문접수가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

Issues In Korea 2020.05.19

고덕강일·마곡 등 ‘장기전세’ 청약 시작…7년만에 최대

서울에서 2,316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이 나옵니다. 지난 2013년 세곡, 내곡지구 모집 이후 7년 만에 최대 물량입니다. 고덕강일지구 4~9단지를 비롯 마곡, 위례, 공덕 등 모두 37개 단지에서 신규 2,155세대 및 잔여공가 161세대가 공급됩니다. 청약 신청은 5월 28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순위별 접수를 시작합니다.☞SH 인터넷 청약시스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37개 단지에서 총 2,316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공급은 ▴SH공사가 건설한 고덕강일지구 4,6,7,8,9단지 1,375세대(강동구 강일동), ▴마곡 9단지 55세대(강서구 마곡동), ▴위례지구 13블럭 685세대(송파구 거여동)와 ▴서..

Issues In Korea 2020.05.18

[내손안의서울] “마스크 필수” 혼잡도별 대중교통 특별대책 시행

코로나19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되었지만,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입니다. 특히 대중교통은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만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리가 필요한데요. 이용객은 3월 첫 주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4월 들어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혼잡도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혼잡 단계별 대책을 마련, 5월 13일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혼잡 사전예보,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 차량 추가 투입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일상생활 재개 속에서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을 마련, 5월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급감했던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3월 첫 주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4월 들어 점..

Issues In Korea 2020.05.12

[내손안의서울] 서울시 학생 있는 가정에 10만원 ‘식재료 꾸러미’ 지원

두 달 넘게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피해가 상당한 수준인데요. 5월부터는 본격적인 친환경 농산물이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더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자치구, 교육청과 뜻을 모아 서울형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제공되는데요. 86만 초‧중‧고교생 가정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86만 초‧중‧고교생 가정에 10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 제공 서울 초·중·고교생 86만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를 지급하는 ‘서울형 학생 식재료 꾸러미’가 추진된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지출되지 않은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친환경 쌀 등 10만 원 상당의 학교급식 식자재를 서울지역의 학생 가정에..

Issues In Korea 2020.05.08

[내손안의서울] 서울시 영유아에 책 꾸러미 지원…책 걸음마 시작!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된 ‘서울북스타트’가 올해도 서울 전역에서 시행됩니다. 서울북스타트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에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활동과 육아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모든 시민이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아 갈 수 있도록 돕는 독서운동입니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서비스도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0년 ‘서울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예산 총 12억 원을 투입하여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 시작!’을 목표로 서울도서관이 주관하고, 서울시내 구립도서관이 ..

Issues In Korea 2020.05.07

[내손안의서울] Q&A로 알아보는 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서울시가 5월부터 재활용품 배출 시 비닐과 음료·생수용 투명 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 시범운영을 강화한다. 그간 자치구별 준비 상황에 맞게 지난 2월 중 시범운영을 시작하도록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홍보, 점검 등을 진행하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5월부터 집중 홍보를 통해 시범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기존에 모든 재활용품을 혼합배출하는 대신 매주 목요일에만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각각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이 두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한다. 다만, 자치구에 따라 배출 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선 금요일에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면 된다. 아파트(공동주택)..

Issues In Korea 2020.05.06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사용기한 8월 말로 연장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민생 지원을 위한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에 지금까지 4주간 총 144만 가구가 신청했습니다. 이 중 34만 가구에 총 1,219억이 지급완료된 가운데, 시는 실제 사용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사용기한을 기존 6월 말에서 8월 말로 연장합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5월 15일까지 신청해주세요. 이와 함께 서울시는 중고거래사이트 등에서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불법 거래하는 경우 전액 환수, 결제 정지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긴급생활비 사용기한 연장 ‘6월 말 → 8월 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의 사용기한이 6월 말에서 8월 말로 연장된다. 시는 당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수 부양을 위한 신속한 소비 촉진을 위해 사용기한을 6월 말로 정한 바..

Issues In Korea 2020.04.29

[내손안의서울] 자가격리 위반 시 받게 되는 처벌은?

‘지난 3월 25일 강남구 A씨 자택 이탈 후 드라이브’, ‘폴란드 국적 B씨 수시로 마트 방문’. 최근 자가격리자의 이탈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증가세를 잡기 위해 자가격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인데요. 서울시는 1일부터 해외 입국자 전체를 자가격리 대상으로 정하고, 무단이탈자 발견 시 즉시 고발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 이탈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외국인은 강제출국과 함께 재입국이 금지됩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나와 가족,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배려심입니다. 서울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 위반 시 즉시 고발키로 했다. 당초 설득과정을 거친 후 강제 귀가 조치했..

Issues In Korea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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