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초까지 필리버스터 정국 계속될 듯...여야 신경전 치열 자유한국당이 성탄절인 25일에도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가고 있지만 연내 표결 처리까지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법 개정안 '반대' 토론에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찬성' 토론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본회의장은 이날로 사흘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을 밝히고 있다. 필리버스터는 지난 23일 저녁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을 시작으로 24일 민주당 김종민, 자유한국당 권성동, 민주당 최인호, 바른미래당 지상욱, 민주당 기동민, 자유한국당 전희경, 25일 정의당 이정미, 자유한국당 박대출, 민주당 홍익표, 자유한국당 정유섭, 민주당 강병원 의원 순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