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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9

[뉴닉]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재보궐정식

재·보궐이 뭔지부터 좀 알려줄래? 평소에 쓰지 않는 말이라 살짝 어렵죠. ‘재선거’와 ‘보궐선거’, 2개 단어가 합쳐진 말이라 그래요: 재선거 : 선거에 나온 후보가 없는 등의 이유로 선거를 못 했을 때, 또는 선거가 무효가 됐을 때 선거를 다시 치르는 거예요. 주로 공직선거법을 어겨 당선이 무효 돼 다시 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궐선거 ️: 보궐(補闕)은 빈자리를 채운다는 뜻인데요. 당선인이 사망하거나 사퇴해 자리가 빌 경우* 다시 뽑는 거예요.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는 공직자가 사망하거나 사퇴해서 치르는 ‘보궐선거’에 해당해요. 한마디로: 재·보궐선거는 안 치를수록 좋은 선거예요. 자리가 비면 바로 채우는 게 좋지만, 따로 뽑으면 사람들 관심도 투표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모아서 치러요. ..

Issues In Korea 2021.03.31

추미애 장관 아들 풀 스토리…”무엇이 특혜? 그것이 알고 싶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수구언론과 국민의힘 등 보수야권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공정성을 무너뜨린 특권층의 특혜시비로 몰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야권이야 정치공세 차원이라고는 하나, 공정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언론이 입으로는 공정을 외치면서도 실상은 反공정의 고질(痼疾)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언론의 조종(弔鐘)이 울려퍼진 게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추 법무부 장관 아들 휴가 건과 관련, 갈수록 복잡다단하게 스토리를 만들어 게이트로 비화시킬 것처럼 언론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들춰보면, 사안은 매우 간명하고 평이하기 이를 데 없다. 수구언론이 현실에는 눈을 감은 채, 침소봉대한 측면이 너무 강하다는 이..

Issues In Korea 2020.09.11

4.15, 21대 총선 회상

내나이 36살, 85년생이다. 전 노무현 대통령을 잃기 전까지는 정치에는 관심 1도 없었던 그냥 무지했던 깨어있지 못한 시민. 노무현 대통령을 잃고, 나는꼼수다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명의 위대한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어준총수, 정봉주의원, 김용민목사 그리고 악마기자 주진우까지 4명의 콜라보레이션 방송은 나에게 정치가 그냥 무거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네분 모두 졸라 땡큐! 노무현 대통령 이후 이명박근혜 대통령 시절을 지나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보겠다는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는것을 보며 힘없이 지냈다 그러던 중 전세계적으로 칭송받을 만한 박근혜 탄핵 촛불문화제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헌법제판소에서 드디어 박근혜 대..

Issues In Korea 2020.04.17

민주당, 지역구에서만 163석 과반 넘겨 ‘압승’..통합당 84석 그쳐

민주당·시민당 180석 확보할 듯...패스트트랙 단독 처리도 가능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163석을 차지하며 과반의석을 넘기는 압승을 거뒀다. 비례대표 예상 의석까지 고려하면 민주당은 국회 전체의석(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8시 24분 기준 전국 개표율 99.8%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3석을 가져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84석을 얻는 데 그쳤다. 정의당은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심상정 대표가 승리하면서 1석을 가져갔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 대표 등 무소속 후보는 5석을 차지했다. 특히 민주당은 121석이 걸린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서 103석을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또 광..

Issues In Korea 2020.04.16

[민중의소리] ‘주말 폭로전’ 예고하더니...결국 ‘한방’ 없고 ‘읍소’만 남은 통합당

정작 막말 논란은 수습도 못하고 계속 방치 4·15 총선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은 성착취 탤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제보가 있다고 예고하며 국면 전환을 꾀했지만, 실제 폭로로 이어지진 않았다. 총선 막판에 여권을 공격할 ‘한방’을 노렸지만 ‘역풍’을 우려해 황급히 접은 것이다. 수세로 몰려있는 통합당의 국면 전환 전략은 이제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한 견제론을 부각시키는 ‘읍소’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n번방 여권 인사 연루설’ 흘리던 통합당, 뒤늦게 입장 번복 김종인도 직접 나서 ‘함구령’ 지시 통합당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지난 10일 오전 n번방 사건 관련 제보 내용을 주말쯤 제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여권 인사 연루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듣긴 했다”고..

Issues In Korea 2020.04.13

정당, 뿌리를 알면 실체가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미래한국당, 민중당, 국가혁명배당금당 더불어민주당 명실상부한 제1여당, 더불어민주당 2014년 3월 26일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창당해, 2015년 12월 28일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변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전체의석 295석 중 129석을 차지하고 있는 제1여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멀리 1955년 자유당 사사오입 개헌을 계기로 이승만에 반대하는 보수세력이 결집해 창당했던 민주당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1987년 김대중대통령이 창당한 평화민주당, 1991년 민주당,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에서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은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연패한 이후 침체했다. 2013년 김한길 체제가 들어섰고 민주당으로 당..

Issues In Korea 2020.03.18

[민중의소리]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마케팅 전략

장담하는데 노벨멍청상 같은 게 있다면 올해 수상자는 단연 자유한국당이다. 삭발-단식-필리버스터 같은 훌륭한 투쟁 수단을 3연속 콤보로 말아먹기가 쉬운 일인가? 삭발은 탈모 논란으로 말아먹지, 단식은 황제단식과 갑질단식 논란으로 말아먹지, 게다가 필리버스터는 웃긴 마케팅 전략으로 말아먹지,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망하려고 작정한 정당이 아니고서야! 최근 10년 사이 경영학 마케팅 분야에서 떠오른 중요한 화두는 ‘진정성’이다. 제임스 길모어(James H. Gilmore)와 조지프 파인 2세(Joseph Pine II) 등 두 경영학자가 『진정성의 힘: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책을 출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진정성 마케팅은 “더 이상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소비하지 않는..

Issues In Korea 2019.12.04

[NEWSIS] 청년단체 "국민은 붕어? 나경원 발언은 일반고교 모욕"

오전 10시 나경원 사무실 앞서 기자회견 "국민, 붕어·가재·개구리…일반학생 모욕" "고교서열화 체계 해소, 현 시대적 과제"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청년들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지적하며 자사고·특목고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중당과 시민단체 청년전태일은 12일 오전 10시께 서울 동작구의 나 원내대표 사무실 앞에서 '특권대물림하는 자사고·특목고 폐지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나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정부가 자사고·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자 '(문재인 정권이) 본인들 자녀는 이미 특목고·자사고, 유학을 다 보내고 국민 기회만 박탈한다', '국민을 붕어·가재·개구리로 가둬놓는다'고 언급했다"며 "이..

Issues In Korea 2019.11.12

[민중의소리] “이해찬도 2004년엔 공수처 반대했다”는 나경원, 사실은?

국무총리 역임하며 ‘공수처 설치 법률안’ 통과시킨 이해찬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반대 입장을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2004년에 공수처 설치를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즉각 반박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는 20대 국회와 함께 사라져야 한다”며 “우리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독재 악법”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공수처에 대해 “기소권과 수사권을 모두 쥐고 판사·검사·경찰 등을 표적으로 사찰·협박할 수 있는 대통령 직속의 무소불위 수사기관”이라며 “그곳은 좌파 법피아의 아지트가 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여권은) 윤석열 검찰..

Issues In Korea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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