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어우러지는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이날 개장기념행사 관람 신청을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행사명인 ‘빛모락(樂)’은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간의 빛·사람의 빛·공간의 빛 등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71인조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David Yi)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 4악장, 등을 들려준다. 시민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시간·사람·공간의 빛을 상징하는 시민 9명이 오세훈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화합의 빛’..